결혼

결혼비자 신청할때 행정사의 도움이 꼭 필요할까??

챠와멍멍 2021. 1.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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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국제결혼을 하려면 혼인신고도 복잡하고 결혼비자 받는것도 넘나 복잡스럽죠!!!!

생업에 종사하고 있으니 사실 하나하나 알아보고 서류 준비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거에요

그래서 저는 행정사 사무소의 도움으로 결혼비자를 아주 안전하게 받았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많고 나는 서류준비 하는것이 아주 재미있다 이런 분들은 한 일주일 정도만

고생 하시면 결혼비자 준비에 무리 없이 진행 하실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서류도 복잡하고 이것저것 신경 쓰기도 싫고 스트레스 받는다!!!

이런 분들은 행정사 사무소의 도움을 받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처음에 이미 결혼한 국제커플의 설명을 들어 보기도 하고

행정사 도움 따윈 필요없어!!!!

외치며 혼자 준비 해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더군요

처음엔 종로에 결혼비자로 아주 유명한 행정사 사무소를 찾아갔었어요

40분 상담 받고 11만원이나 냈으니 아주 도둑놈들이 아닐수가 없네요

하지만 상담으로 어느정도 머리에 계획이 세워졌고 확실해져서 도움은 조금 되었어요

그리고 거의 150만원 정도 진행 비용이 들거라고 하더라구요

만약 계약을 한다면 오늘 상담한 11만원은 차감을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에 나와있는 진짜 행정사님이 직접 상담을 해준것도 아니였고

왠 젊은 사무관이 상담을 해주셨어요

사실 이 부분도 진짜 마음에 안들었음;;

그래서 일단 11만원 내고 상담만 받고

네이버 폭풍 서치를 통해서 강남에서 작게 사무실을 내어 혼자 행정사 사무소를 운영하시는 행정사님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종로 행정사 사무실도 규모는 작았지만 직원들이 한 4명 정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이 행정사님은 혼자 사무소를 운영 하시는 분이였고

문의 문자를 보내니 직접 전화가 오셔서 거의 30분 정도 친절하게 전화로 상담을 해주셨어요

전화로 한 30분간의 상담이 11만원 내고 한 상담 내용과 비슷했음 ㅋㅋㅋ

뭐 시행착오는 누구나 있는것이니!!!!

가까운 강남역에 사무실이 있으시더라구요

공유 오피스에서 혼자 운영하시던데 처음 상담해서 계약 할때랑 마지막에 서류 정리할때랑

총 2번 방문을 했네요!!!!!!

 

 

 

 

일단 11월 초에 행정사 사무실을 방문 했었는데 결혼비자는 1월 중순경 나왔으니

거의 2달 반동안의 대장정 이였네요

물론 혼인신고 하는데 거의 한달이 걸렸어요

대만에서 공증받는 서류가 와야 하니까요

혼인신고 까지는 우리가 직접 해야하고

혼인신고도 사실 행정사님이 해줄수 있다고 했었지만 뭔가 의미있는 사건이니 둘이 직접 가서 했습니다

그 다음 부터는 일사천리 였어요

경험 많으신 행정사님이 저의 서류들도 이리저리 뛰어 다니시면서 대리로 다 뽑아 주시고

저는 회사에 관련된 소득증빙 서류만 준비하면 되었죠 ㅎㅎ

만나게 된 러브 스토리도 다 써주심 ㅋㅋㅋ

암튼 행정사님의 도움으로 스트레스 전혀 없이 결혼비자 서류들을 준비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서울 출입국 외국인청에 방문 예약도 직접 해주셨어요

서류 신청 하는 날은 목동 출입국 사무소까지 직접 와주셨어요

총 3번을 만나 뵈었네요!!!

일도 깔끔하게 잘 처리해 주시고 아주 좋았습니다!!!!!

행정사님과는 계속 카톡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준비를 했었어요

비용도 굉장히 합리적으로 종로에서 받은 견적에 비해

저렴하게 해주셨습니다

행정사님이 말하길 저의 케이스는 굉장히 쉬운 케이스 라고 하시더라구요

별로 손이 안가는 케이스라 좀 저렴하게 해주신거 같아요

암튼 종로에서 받은 견적에 거의 50%정도 낮은 가격에 결혼비자 업무를 도와주셨어요

 

 

 

 

 

목동에 있는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에요!!!!

3시20분 정도에 예약을 미리 해놓았고

강남구 거주하면 목동으로 정해진다고 하더라구요

행정사님과 앞에서 만나고 다시 서류를 체크하고!!!

인지대도 납부하고 요즘은 외국인 등록증을 직접 찾으러 오지 않아도 되고 등기로 받을 수 있더라구요

너무 편리했어요!!!!

번호표가 가까워 오니 조금 떨리더라구요 인터뷰를 잘해야지 ㅎㅎ

일단 결혼비자는 한국인의 경제력과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

이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니 우리의 케이스는 딱이군!!!!

담당 사무관님이 질문을 이것저것 하셨어요

근데 표정과 다르게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ㅋㅋ

요즘 결혼식 올리기 힘들죠? 코로나 때문에요

전세값도 너무 올라서 집 구하시기 힘드시겠어요

이런식으로 이야기 나누면서 뭔가 딱딱한 느낌의 인터뷰는 아니였어요

괜히 쫄았구만!!!!

암튼 서류를 잘 내고!!!! 서류 반송 받을까봐 무서웠어요

다행히 서류도 다 통과하고 인터뷰도 다 마치고

2주에서 4주 정도 기다리면 된다는 말을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거의 일주일 만에 행정사님이 결혼비자 승인이 났다는 카톡이 오셨고

다음날 주민센터에 가서 외국인 사실 증명원을 떼어 보니 진짜 유학비자에서 결혼비자로 변경이 되었더라구요

서류상으로 이제 진짜 변경!!! 하지만 외국인 등록증에 결혼비자로 찍힌걸 받는건 한 2주 정도 더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외국인 등록증을 한국 조폐공사에서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잔금을 행정사님께 드리고 ㅎㅎ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계약금은 절반은 계약 할때 지불하고

모든 비자 발급 업무가 끝난 다음에 절반의 잔금을 드리는 시스템!!!!

이렇게 해서 저희 커플의 결혼비자 대장정 업무가 행정사님의 도움으로 아주 나이스하고 스무스 하게 처리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 해본 바로는 회사도 다니시고 이거저거 신경 쓰기 귀찮으신 분들은 행정사님 적극 추천 드릴게요

국제커플은 안그래도 신경쓸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닌데 결혼비자 업무 도움을 받으면 아무래도 편하니깐요!!!!

이제 혼인신고도 했고 결혼비자도 받았고 착착 진행이 잘 되어 가고 있네요 ㅎㅎ

이제 집구하고 은행 가서 대출 받고 가전제품 사고 가구 채워넣고 드레스 고르고 웨딩촬영하고 헥헥

할일이 아주 쌓여 있네요!!! 모두 잘 해결 할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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