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ㅎㅎ 이제 본식도 얼마 안남았고 웨딩슈즈가 자꾸 걸리더라구요 브라이드벨라에서 원래는 통굽 슬리퍼인데 업그레이드 해서 힐이 나가는데 한번 신어봤는데 넘나 불편하고 넘나 옥죄어 오는것. 그렇게 웨딩슈즈가 예쁘지도 않았고, 뭔가 좀 더러웠고 신부들이 다들 돌려가면 신는것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고, 사자니 돈이 너무 아까웠고 ㅋㅋㅋㅋ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 본식날 한 40분 신을건데 웨딩슈즈를 사야하나? 아니면 드레스샵에서 빌려주는건 너무 불편하고 사이즈도 잘 안맞고 ㅠ.ㅠ 225를 신으면 꽉 끼고 230을 신으면 손가락 한마디 들어가는 상황 꽉 낀 11센치 힐은 점점 나에게 돌덩어리가 되어 스트레스도 다가왔다 ㅋㅋㅋ 큰 230을 신자니 벗겨지면 난리날것이고...... 사자니 15만원 에서 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