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필리핀인가 ㅋㅋ 태국인가 ㅋㅋ코나키나발루 인가 ㅋㅋ
오두막이 있으니 아주 외쿡 느낌 많이 나네요
오늘은 사람들 시강 쪄는
이 오두막에 들어가서 먹어볼게요 ㅋㅋㅋㅋ
바로 옆에 산이라서 모기 조심!!
여기는 실내인가 실외인가 ㅋㅋㅋ
나는 분명히 실내로 들어왔는데 밖으로 나왔다 ㅋㅋ
시냇물 졸졸 흐르고 역시 교외 온 느낌 완전 강하게 나네요!!
교외 나갈려면 차타야 되고 차막히고 시간 오래 걸리는데
가까운 청계산입구에 이렇게 좋은 백숙집이 있다니 아주 좋네요 ㅎㅎ
그물이 쳐져 있으나 여긴 실외가 확실하다!!!
벌레 조심!!
벌레 방지 기계는 있으나 모기 물리지 않게 조심!!!
밑에 시냇물이 아주 작게 졸졸졸졸 흘러 가고 있어요
역시 청계산 근처라 산채 나물들이 아주 가득하네요!!
도라지 무침도 있다!!! 산나물들의 향연!!
이 나물들과 밥만 먹어도 아주 좋죠 ㅎㅎ
청계산 입구에 곤드레밥집도 참 좋아하는데!!
몸보신용 누룽지 백숙이 나왔습니다!!!
백숙이 다 풀어헤쳐져 있고 그 위에 누룽지가 가득!!!
여기에다 또 닭죽 주십니다 ㅋㅋ
배터져요 배터져!!
4인 정도 먹어도 충분쓰 할듯 부족하면 파전 하나 시키고
계곡물에 백숙 먹으러 왔으니 기분 좀 내봐야죠!!!
지평 생막걸리 한놈 시켜 볼게요 ㅎㅎ
닭백숙에 막걸리 먹으니 기부니가 좋네요
물소리도 졸졸 나고 산도 보이고
여기가 지상낙원 이로구나~~~~~
근데 뭔가 뜨겁워서 입 천장 데가면서 먹어야 하는데
뭔가....뭔가... 미리 해놓은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ㅠ.ㅠ
바로 펄펄 끓이면서 먹어야 맛있는데
뭔가 미리 해놔서 좀 식은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글두 가까운 거리에서 교외 느낌 충분히 느낄수 있었음에 만족하며
청계산 장수촌 누룽지 백숙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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